"성장 턴어라운드의 2024년 만든다"
"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실현…본원 경쟁력 강화"
기업의 주주총회 및 공식 발표에서
종종 등장하는 턴어라운드.
당찬 포부와 함께 쓰이는 만큼
좋은 의미로 쓰이는 단어로 느껴지는데요.
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?
턴어라운드가 무슨 뜻이야?
턴어라운드 , 영어로 하면 Turn Around 죠?
'돌아서다'라는 뜻인데요.
기업이 긍정적으로 돌아섰다는 것이에요.
즉, 장기간 실적이 부진했던 기업이
재무 건전성, 운영 효율성 및 주식 실적에서
흑자로 전환되는 것을 뜻해요.
출처: Unsplash
턴어라운드랑 주가랑 무슨 상관이야?
턴어라운드로 실적을 회복하게 되면,
회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어
투자자에게 눈에 띄게 되는 것이지요.
주식시장에서는 별도로 턴어라운드 종목이라고
칭하기도 한다고 해요.
기업의 턴어라운드는
구조조정과 같은 조직 개혁이나
마진율 개선, 비용절감 등
경영 혁신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요.
기업이 크게 개선되면 주가가 급등해
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.
한 가지 예시를 볼까요?
지난 2월 7일,
CJ ENM이 작년 4분기를 기준으로
영업이익 587억 원을 기록하면서
턴어라운드 본격화에 나섰다고 했는데요.
핵심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해
턴어라운드에 가속하겠다는 발표였어요.
출처: 네이버, CJ ENM 주식 차트
이에 같은 날, CJ ENM의 주식 차트를 보면
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어요.
어닝서프라이즈랑 비슷한 말 같은데?
어닝서프라이즈 역시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
나타날 때 쓰이는 말인데요.
어닝 서프라이즈는 기업이 발표한
실제 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이익을
초과했을 때 쓰이는 용어예요.
어닝 서프라이즈는 특정 분기에 대한
기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단기 지표이기 때문에,
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장 전망을
평가하는 데 사용해요.
반면, 턴어라운드는 장기적으로
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
장기 지표로 사용되곤 해요.
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해요👋
보다 자세한 내용은 프렙과 공부하며
차근차근 쌓아 가도록 해요🌿
폴라리스쉐어가 진행하는 경제 교육 서비스, Prep
하루에 조금씩, 꾸준하게
경제 공부 하는 것을 지향해요